공무원 수백여명이 동원돼 철거한
제2공항 반대 천막이 다시 설치됐습니다.

제주녹색당 등
제2공항 반대측 참가자들은
행정대집행이 끝난 어제 오후
천막을 다시 설치하고,
도청 현관 앞에서 진행하던
연좌시위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단식 농성 중인
성산읍 주민 김경배씨와
원희룡 지사와의 면담,
국토부의
제2공항 기본계획 용역 중단을 요구하며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