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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키위
수출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새로운 품종까지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해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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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장에서 키위를 크기별로
선별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제주지역
기후 여건에 맞게 개량된
속이 노란 스위트 골드키위로,
모두 해외로 수출되는 것들입니다.
(S/U) "제주산 골드키위의 경우
일반 키위보다 당도가 30% 이상 높고
신맛이 적어 일본과 동남아 등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올해부터야
본격적으로 출하가 시작됐지만,
벌써 50톤이나 수출됐습니다.
가격도 일반 키위보다 갑절 가까이 높은
킬로그램당 6천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INT▶고봉주 대표/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
"품질이 우수한 품종을 수출하고 있고요. 일본에 집중돼 있던 수출시장을 동남아로 확대시키면서 수출량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올들어 스위트 골드키위를 포함한
제주산 키위 수출량은 160톤,
지난해보다 갑절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수출국가도
일본과 홍콩 베트남 등 5곳으로 늘었습니다.
◀INT▶
고승찬 팀장 / 농업기술연 감귤아열대연구과
"제주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한 키위 품종을 선발하고 고품질 재배기술을 개발해 제주 키위가 고품질 생산이 가능하도록 힘쓰겠습니다."
제주에서 재배된 신품종 키위가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수출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제주 키위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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