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에 개를 매달고 달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어제 오후 3시쯤
서귀포시 남원읍 인근 도로에서
지인에게 받은 개를 트럭에 매달고
15분 가량 달려 죽게 한 혐의로
67살 박 모 씨를 입건했습니다.
박 씨는 트럭 적재함에 개를 실었는데
개가 구멍을 통해 떨어졌다며,
학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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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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