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제2공항와 연계한 발전계획 용역에 착수하자
반대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다음주,
제주 제2공항을 연계한 도민 이익과
상생발전계획 수립 용역 공고를 앞두고
과업지시서를 공개했습니다.

지시서에는 정주환경 개선과 도로계획,
기존 공항과 제2공항간의 연결수단 검토와
성산포항 확장 방안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에 대해 제2공항 반대단체는
국토부의 제2공항 기본계획은
준비중인 계획에 불과하기 때문에
주변지역 발전계획은 엉터리 용역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주변지역 발전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