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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기 무더기 결항-리포트

홍수현 기자 입력 2007-03-05 00:00:00 수정 2007-03-05 00:00:00 조회수 0

◀ANC▶ 제주지방은 이틀째 강한 바람이 불어 항공편과 여객선 운항이 끊기면서 오늘도 반나절 이상 고립상태에 놓였습니다. 오후들어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으나 연결관계로 지연운항이 속출해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홍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순간 최대풍속 20.5미터의 강풍이 몰아친 제주공항. 당연히 항공기는 발이 꽁꽁 묶였습니다. 출발대합실 대기 카운터 앞에는 빽빽하게 줄을 선 승객들로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s/u) "제주공항에는 이틀째 강풍주의보가 내려지면서 항공기 결항과 지연운항이 잇따랐습니다." 새벽 5시 50분 제주발 대구행 대한항공 여객기를 시작으로 50여편이 결항되거나 지연됐습니다. ◀INT▶ "9시 출발인데 12시 반에 출발할지도 모르겠다고 하니까 기다리는 중입니다. 아무 대책없이." ◀INT▶ "베트남을 가야되는데 연결편이 안 돼서 못 가고.." 오후 2시를 기해 제주공항에 내려졌던 강풍과 윈드시어 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승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INT▶ "오후 5시까지 지연됐다. 우린 여기서 기다릴 수가 없는데.." 해상에도 6미터가 넘는 파도로 풍랑경보가 내려져 제주와 다른지방을 잇는 뱃길이 이틀째 모두 끊겼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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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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