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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장 활성화 보조금 가로챈 일당 검거

이소현 기자 입력 2019-04-29 21:00:00 수정 2019-04-29 21:00:00 조회수 0

전통 오일시장 활성화를 위한
보조금을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도내 A오일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단
사무국장 39살 홍 모 씨 등 직원 세 명과
참여 업체 대표 최 모 씨 등 5명을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과
사기 등의 혐의로 검거하고,
이 가운데 최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와 홍씨는
2천15년부터 3년간
A오일장 사업단이 계획을 미리 빼내
사업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2억6천여 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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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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