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 20여 명을 구조한
화물차 운전기사 김동수씨가
국회 앞에서 자해했습니다.
김동수씨는
오늘 오전 9시 10분쯤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흉기로 자해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동수씨는 세월호 사고 이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치료를 받아왔으며
수 차례 자해를 시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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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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