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검찰청은
미제사건을 처리한 것처럼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현직 경찰관 48살 강 모씨의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습니다.
 강  씨는 
2천17년 자신에게 배당된
도박과 성매매 미제사건 두 건을
'군이송'으로 표기해 
사건을 처리한 것처럼 속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강씨에 대한 선고는 다음달 12일로,
금고 이상 형을 받으면 
경찰 공무원직을 잃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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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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