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는
어선 전복으로 선원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6월을 받은
선장 53살 강 모씨의 항소심에서
강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가족을 부양하는 점 등을 감안했다며
6개월이 감형된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강씨는
지난 2017년 12월
추자도 부근 해상에서
기상 악화상황에서 무리한 불법 조업을 벌여
배가 전복되면서
선원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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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mbcjeju@gmail.com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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