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검찰청은
갑질 논란으로 파면된
전 제주대 교수 58살 전모씨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전 씨는 
자신의 주택 신축과정에서
학생들에게 과제 형식으로
내부 인테리어 작업을 시키고,
학생들이 국제 공모전에서 수상하자
자신의 아들 이름을 수상자 명단에 넣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같은 학과 조교수 46살 김모씨는
디자인 발표회에서 
학생들이 받은 상금 일부를 돌려받아 사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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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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