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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한.아세안 정상회의 내년 제주 개최

홍수현 기자 입력 2008-10-24 00:00:00 수정 2008-10-24 00:00:00 조회수 0

◀ANC▶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의 특별정상회의가 내년 6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확정됐습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에 대한 홍보는 물론이고 투자유치 활성화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홍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한국과 아세안 즉, 동남아국가연합 회원국 정상이 참여하는 '아세안 + 1' 회의가 내년 6월, 제주에서 열립니다. 김태환 지사는 오늘, 정부가 한국과 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정상회의 개최지로 제주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자연과 컨벤션 시설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라이벌인 서울과 부산을 제치고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제주가 대규모 정상회의를 개최하기는 지난 91년 한국과 구 소련, 96년 한.미 정상회담 등에 이어 5번째입니다. ◀SYN▶ 김태환 지사 "이번 회의 유치로 제주의 컨벤션산업이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계기 마련..." 내년 특별정상회의에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한국의 정상, 외무장관 등 3천 여 명이 참가합니다. 이들은 금융과 환경, 평화 분야 등에서 각국의 공조체계를 협의할 예정입니다. 제주는 이번 회의 개최로 국제회의와 관광산업 발전을 비롯해 2천 600억 원에 이르는 홍보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u) "또 회의기간에 세계적 기업 경영인과 투자가들도 제주를 방문해 이들을 상대로 한 투자유치 마케팅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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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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