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지 나흘 만에
30대 중국 동포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후 1시쯤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인근 갯바위에서
중국 동포 36살 김 모씨의 시신을
낚시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시신은 심하게 부패된 상태로,
경찰은 내일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김씨는 지난 8일 대정읍 신도포구에서
남자친구와 금전적 문제로 다툰 뒤
행방이 묘연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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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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