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검색

여론조사_제2공항·신항만 찬반 팽팽

이소현 기자 입력 2019-09-13 20:10:00 수정 2019-09-13 20:10:00 조회수 0

◀ANC▶

다음은 제주MBC를 비롯한

제주지역 언론 4사가

추석을 맞아 실시한

도민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제2공항과

제주신항 건설을 놓고

제주도민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결과는 어떨까요?



이소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제주사회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제주 제2공항.



2015년 제2공항 입지 발표 후

찬반 논란과 갈등은

4년째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성산읍 제2공항 건설에 대해

제주도민들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찬성한다는 47.9%, 반대한다 45.4%로

찬반 의견이 오차 범위 안에서 팽팽했습니다.



찬성 의견은

60대 이상과 자영업 종사자에서 높았고,

반대는 40대와 블루칼라 종사자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역별로는

제주시 을선거구와 서귀포시 선거구는

찬성 의견이 높은 반면,

제주시 갑선거구는

반대 의견이 우세했습니다.



마라도 면적

네 배의 바다를 매립해

크루즈항만을 건설하는 제주신항만,



제주 신항 건설을

찬성한다는 의견은 43.6%,

반대는 41.4%로

오차 범위 내에서

찬반의견이 팽팽했습니다.



찬성은 60세 이상과

자영업 종사자에서,

반대는 20대 이하와 학생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제주지역 언론 4사가

코리아리서치에 맡겨

지난 8일과 9일 이틀 동안

제주도내 3개 선거구의 성인남녀 1521명을

유무선 전화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선거구별로 15.4%에서 18.9%입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소현
이소현 pine748@daum.net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3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