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수련원 사망 사건 수사 결과,
수련원 원장이 기적을 일으키겠다며
시신을 감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이
58살 A 원장을 구속수사한 결과,
피해자가 명상 중에
심장 마비로 의식을 잃었는데도
방치해 숨지게 했고,
기적을 일으켜 살려보겠다며
사체를 은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A 원장을
유기치사와 사체은닉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방조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회원 등 5명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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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mbc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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