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SNS를 통해
무료 감귤 나눔 행사를 진행하다 취소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제주도는
지난달 31일 공식 SNS를 통해
'귤까기 아트'행사를 진행하면서
응모자 100명에게
감귤 한 상자씩을 주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선관위가
기부 행위로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의견을 제기하자
약속을 지킬 수 없다며 사은품 제공을 취소해,
응모자들이
개인정보까지 수집해놓고는 취소했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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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mbcjeju@gmail.com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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