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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Utd 1부 리그 승격 노린다

김항섭 기자 입력 2020-01-20 07:20:00 수정 2020-01-20 07:20:00 조회수 0

◀ANC▶

제주 유나이티드가
지난해 K리그 12위, 꼴찌로 밀리면서
창단 이래 처음으로 2부 리그로 강등됐는데요.

감독과 선수진를 대폭 교체한
제주는 올 시즌 1부 리그 승격을 목표로
강도높은 담금질을 시작했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해 5승 밖에 거두지 못하면서
리그 11개 팀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한 제주 유나이티드.

결국 2부 리그 강등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남겼습니다.

---------화면전환----------------

제주는 고심 끝에
지난 2014년 광주FC를,
2018년엔 성남을
1부 리그로 끌어올린
성남 FC 남기일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임명했습니다.

남 감독은 우선
바닥으로 떨어진 선수들의 자신감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SYN▶
남기일 /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
"진정하게 다시 여러분들이 (시작)하고 싶다고 하면 빨리 일어서야 해."

남 감독은 제주의
탄탄한 미드필더진을 활용해
공격적인 축구를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남기일 /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
"전방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좀 하고 그리고 상
대의 진영에서 찬스를 많이 만들 수 있는 축구
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대대적인 선수진
교체도 이뤄졌습니다.

베테랑 공격수인 정조국 선수와,
강원 FC에서 수비수로 활약했던
발렌티노스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INT▶
정조국 / 제주 유나이티드 선수
"감독님과 선수들 간에 중간 다리 역할을 할 생
각이고요. 그라운드 안에서 먼저 제가 좋은 모
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INT▶
발렌티노스 / 제주 유나이티드 선수
"제주에 와서 행복하고 제가 이 팀에 가치가 있
는 선수임을 모두에게 증명하고 싶습니다."

(S/U) "1부 리그 승격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제주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어떤 성적을
거둘 지 기대됩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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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김항섭 khsb11@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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