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70대 환경미화원을 승용차로 쳐
숨지게 하고 달아난
21살 신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신 씨는
어제(27일) 아침 7시쯤
제주시 학생문화원 근처 연삼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72살 김 모 할머니를 치고
아무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혐의입니다.
CCTV를 통해
용의차량의 동선을 추적한 경찰은
사건발생 9시간 만에 신 씨를 검거했는데,
사고 당시 동승자 두 명에 대해서도
방조혐의를 적용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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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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