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들의 집단 시위로
여객선 운항이 이틀째 차질을 빚었습니다.
서귀포 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50분쯤
승객 90명을 태운 여객선 A호 등 네 척이
마라도 선착장에 접안하려다,
해녀들이 조업을 하며
여객선 접안을 막아서면서,
20여 분 이상 해상에 떠 있다
해녀들을 피해 접안했습니다.
마라도 해녀들은
선착장은 마을 공동 어장에 해당돼
여객선사에 선착장 이용료를 지불하라며
어제부터 시위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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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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