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딸이 숨지고 아버지가
크게 다쳤습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
제주시 용담이동의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22살 김 모씨가 숨졌고,
56살 아버지는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층에 살고 있던 주민 2명은
대피해 화를 면했습니다.
불은 10여 분 만에 꺼졌지만
1층 건물 66제곱미터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천7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1층에 있는 방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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