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침몰된
해양호 선원 6명에 대한
수색이 나흘째 이어졌지만
실종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군 청해진함이
무인잠수정을 투하해
어제 선체 파편이 발견된 방향 위주로
수중수색을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었습니다.
특히 사고 해역에
짙은 안개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을 빚는 등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해양호는
지난 4일 우도 남동쪽 74km 해상에서
불이 나 침몰하면서
한국인 선원 1명과 베트남 선원 5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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