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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지막으로
서귀포시 선거구입니다.
선거 초반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의
독주가 점쳐지던 곳인데요
보수진영 통합정당인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의 기세가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김항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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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 지지도가 48.6%로,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는 35%로
위성곤 후보가 13.6%p 앞섰습니다.
위성곤 후보는
40대와 화이트 칼라에서
특히 지지도가 높았고,
강경필 후보는
60세 이상과 1차산업 종사자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7.9%로 가장 높았고
미래통합당이 26.3, 정의당 9.8,
국민의당 3.7% 순이었습니다.
지지정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61.8%로
투표할 의향이 없다는 답 31.5%보다
갑절 가량 높았고,
미래통합당 지지층의 투표 의향이
민주당 지지층보다 다소 높았습니다.
비례대표 지지정당은
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연합정당이 30%로 가장 높았고,
미래한국당 24.3, 정의당 8.2,
열린민주당 3.4, 국민의당 3.2% 순이었습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73.5%,
가능하면 투표하겠다도 15%였고,
적극적 투표의향층은
60세 이상과 미래통합당 지지층에서
특히 높았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제주MBC 등 언론4사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일부터 이틀 동안
서귀포시 선거구 성인남녀 802명을 상대로
유무선 전화로 실시해
13.4%의 응답률을 얻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5%p입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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