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검색

건조 날씨 속 오름, 항구 화재 잇따라

이소현 기자 입력 2020-04-04 20:10:00 수정 2020-04-04 20:10:00 조회수 0

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가 발령된 가운데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 선소오름에서 불이 나
야초지 6천300여 제곱미터와 잡목 등을 태우고
1시간1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성묘객이 산소에서 옷가지를 태우다
불길이 번졌다는 말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비슷한 시각 제주시 한림항에서는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불이 나
항구에 쌓여있던 폐기물이 타면서
연기가 심하게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소현
이소현 pine748@daum.net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3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