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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의 공약은?...제주시 갑

김찬년 기자 입력 2020-04-07 20:10:00 수정 2020-04-07 20:10:00 조회수 0

◀ANC▶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 투표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치러집니다.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각 후보의 주요 공약을

비교 보도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제주시 갑선거구 후보들의

주요 공약을 보도합니다.



대상은 언론4사 3차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 5% 이상을 기록한 후보로 한정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는

도민 주도 성장에 방점을 뒀습니다.



(CG) "3대 핵심공약으로

제주의 자원과 국책사업을 연계해

산업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과

제주형 제조업 육성,

신남방 정책 전진기지를 내세웠습니다"



◀INT▶송재호/더불어민주당 후보

"식품과 화장품 산업을 하고 여기에 필요한 규제는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풀고, 정부가 가지고 있는 지역을 위한 여러 가지 제도를 잘 혼합하면 우리 도민 기업이 우리 도민이 참여해서 실제적으로 할 수 있는 형태의 국책사업을 가능하게 하는 거죠."



기호 2번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촘촘한 민생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CG) "지역주민과의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진상규명·배보상을 담은 4.3특별법 개정,

중국 수출 전진기지로서

국가 식품단지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INT▶장성철/미래통합당 후보

"세대별로 지역별로, 산업별로 촘촘하게 (간담회) 계획을 짜고 대화의 장을 이어간다면 국회 의정활동과 연계하면서 오히려 의정 활동의 시너지도 낼 수 있고, 의정 활동의 내용도 지역주민들한테 설명할 수 있는 장도 되기 때문에."



기호 3번 정의당 고병수 후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경제 살리기 공약에 집중했습니다.



(CG) "전국민 100만 원 재난지원금 투입과

어린이 병원비 연간 100만 원 상한제 도입,

생태와 평화, 인권을 국제도시 정책으로 하는

제주특별법 전면 개정이 핵심 공약입니다."



◀INT▶고병수/정의당 후보

"일단 긴급재난 지원금 100만 원은 전 국민,

제주도민 전부에게 투여했을 때 그것을 소비하게 됩니다. 생활비에 일단 투여하기 때문에 중소상공인들, 골목경제 여러 가지 자영업자들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봅니다."



기호 9번 무소속 박희수 후보는

공정한 제주 만들기를 핵심 가치로

서민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CG)

"서민들을 위한 반값아파트 실현과

1차산업과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융복합 농촌산업 육성,

서민들의 민원 창구 역할을 할

지역보좌관제도 도입을 공약했습니다."



◀INT▶박희수/무소속 후보

"국가나 자치단체에서 토지를 확보해 그 토지를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해 주는 겁니다. 건축 비용에 대해서만 비용 부담이 발생하기 때문에 토지 비용이 빠지는 만큼 현실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들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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