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당선인들 모두가

산적한 지역 현안을

꼭 해결하겠다며

선거기간 내내 지지를 호소했죠.



투표가 끝났지만

이들이 공약 이행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지켜보는 것도 중요할텐데요.



어떤 공약을 내세웠는지

김찬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LINER CG)

"제주시 갑 선거구의

송재호 당선인은

도민 중심의

산업경제 체계 구축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과

국책사업 갈등을 막기 위한

갈등관리기본법 제정을 약속했습니다.



지난 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4.3특별법 개정을 최우선 과제로 밝히며,

당선 소감에서도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ＩＮＴ▶송재호/제주시 갑 선거구 당선인

"4·3특별법의 개정, 특별자치도의 완성 이런 것을 모두 다 하라는 도민 여러분들의 요구요 희망이요 명령이라고 생각하고요. 정치 세력이 하나가 돼 달성해야 된다고 봅니다."



(LINER CG)

"재선에 성공한

제주시 을 선거구 오영훈 당선인은

제주신항과 연계한 물류체계 개편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20대 국회에서 제정하지 못한

지역 출신 학교 차별금지법과

4.3특별법 개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ＩＮＴ▶오영훈/제주시 을 선거구 당선인

"대한민국 사회에서 차별받아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해왔습니다. 이런 내용을 법제화 시키는 공약이 출신·학교차별금지법입니다.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제정해 우리 아이들,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



(LINER CG)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당선인은

서귀포 헬스케어타운에

제주대학교 약학대학 유치와

골목상권 전용 지역화폐 확대 공급,

해상물류 운송비 지원을 공약하며,



힘있는 재선의원으로서

반드시 이뤄낼 것을 자신했습니다."



◀ＩＮＴ▶위성곤/서귀포시 선거구 당선인

"집권 여당의 재선 의원, 힘 있는 의원이 되거든요. 당과 청와대 그리고 정부의 중요 요직들과 같이 활동을 할 수 있게 되는데요. 그것들을 통해서 제주의 이익을 최대한 관철시켜 나가겠습니다."



(S/U) "민주당 의원들은

4.3특별법 개정안 지연과

국책사업을 둘러싼 갈등 등

산적한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해

야당의 발목잡기를 이유로

면피해온 측면이 적지 않았는데요.



거대 여당이 탄생하면서

공약 이행에 대한 기대와 무게감은

훨씬 더 커졌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