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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행보, 코로나 대책 등 현안 도마

홍수현 기자 입력 2020-04-21 20:10:00 수정 2020-04-21 20:10:00 조회수 0

◀ANC▶



제주도의회 도정질문 첫 날,

총선 이후

원희룡 지사의 행보에 대해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는데요,



코로나19 대책과

대기업 면세점 추가 진출,

비자림로 공사 재개 등

굵직한 현안들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오전 질의로 단축 진행된

임시회 도정질문.



첫 질의는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직을 맡고 있는

원희룡 지사의 총선 이후 행보였습니다.



원 지사는

총선에 참패한 미래통합당의 구원투수 역할론에

강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SYN▶양영식 도의원

"4.15 총선 결과 대한민국 정치 지형 변화에

따른 야권 지도체계 문제로 지사께서 중앙정치

무대로 이동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SYN▶원희룡 지사

"코로나 위기 극복과 제주 경제의 회복을

위해서 제가 도민과 약속한 도정 수행에

전념하고 책임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리겠습니다."



의원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심각해진 고용문제 대책도 따져 물었습니다.



◀SYN▶고용호 도의원

"무급휴직자들이 증가하고, 또 고용 쇼크가

지금 발생하고 있는데, 지사께서는 지역경제와

고용시장 경기를 어떻게 보고 있고 어떻게

해나갈건지?..."

◀SYN▶원희룡 지사

"(정부의)고용유지지원금을 활용하면서 일단 일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이게 6월 말까지는 보장이 돼 있습니다.국고 지급으로. 그 이후에 어떻게 할 건가 이것은 중앙정부와 함께 고민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고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신세계면세점의 제주 진출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정부에

부정적인 입장을 전달한 것과

달라진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SYN▶원희룡 지사

"저희는 제주 도민과 다른 입장에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의견을 정확히 취합해서

있는 그대로 기재부에 전달을 할 것입니다."



1년 가까이 공사가 중단된 비자림로는

문제가 없는 구간부터 다음달 공사를 재개하고,

농민수당에 대해서는 재원 부족을 이유로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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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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