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만장굴 인근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제주시가 복구 계획에 나섭니다.
제주시는
화재로 훼손된 소나무 밭을 복원하기 위해
오늘(27일) 오전 현장을 확인하고
한라수목원 전문가 등과 함께
복구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소방당국은
도로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나무 숲으로 불길이 번진 점을 바탕으로
담뱃불에 의한 화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제(25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의
임야에서 불이 나 임야 8천여 제곱미터와
나무 천700여 그루를 태운 뒤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