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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아들 살해했나? "타살 가능성 높다"

조인호 기자 입력 2020-05-20 20:10:00 조회수 3

◀ANC▶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고유정의

항소심 2차 공판이 열렸습니다.



고유정은 1심에서는

의붓아들 살해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는데

전문가들은 의붓아들도 타살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증언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의붓아들 살해 혐의가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고유정의 항소심 재판



검찰이 증인으로 신청한

전문가들이 법정에 나와

타살과 사고사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c/g) 이정빈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는

숨진 의붓아들의 얼굴과 가슴에서

나타난 출혈을 근거로

뒤에서 올라타

가슴과 머리를 누른 것이라며

타살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c/g) 한석주 연세대 소아외과 교수도

얼굴에 요의 요철이 뚜렷이 나타날 정도로

오랜 시간 눌려있었는데도

아이가 움직인 흔적이 없다며

누군가 고의로 눌렀을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뒀습니다.



(c/g) 양경무

국과수 법의학센터장은

생후 1년이 넘은 아이가 어른의 몸에

우연히 눌려서 질식해 숨진 사례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없다며

사고사 가능성은 낮다고 증언했습니다.



홍 모씨 / 고유정의 현 남편 ◀INT▶

"좀 더 명확하게 의학적으로 자기가 맡고 계신 분야에 맞게끔 우리 아기의 사망원인에 대해서 좀 더 깊이있게 말씀해주셨다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고유정측 변호인은

함께 자고 있던 아버지의

몸에 눌려서 숨졌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의붓아들 살해 혐의까지 유죄로 인정될 경우

사형이 선고될 수도 있는 상황.



(s/u) "재판부는 다음달 17일에

결심공판을 열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형량을 구형하고 고유정은

최후 진술을 하게 됩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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