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이
뇌물수수 사건에 연루된 업체와
수의계약을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경찰청이 2013년부터 3년동안
디지털 포렌식 장비 등 구입 계약 과정에서
직원 2명이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사건과 관련해,
직원만 징계하고
해당 업체에는
입찰제한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아
제주청 등 전국 16개 경찰청이
해당 업체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최근 3년간 해당 업체와 4차례에 걸쳐
4천700 여 만 원의 수의계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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