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주택 가격이 
17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달 제주지역 주택 매매가격 지수는
한 달 전보다 0.28%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월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17개월째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며,
올해 누적 하락률은 1.57%로
전국에서 하락 폭이 가장 컸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인구 유입 둔화와 관광객 감소 등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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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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