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을 갈아타면
저금리로 추가 대출해주겠다며
돈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일당인 55살 A씨와 27살 B씨를
사기 방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최근 한 달동안
신용카드사 직원을 사칭해
기존 대출금을 갚으면
더 낮은 이율로 추가 대출해주겠다며
8명으로부터 1억 원을 받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송금하고,
B씨는 또 다른 일당과 일하며
피해자로부터 천 만 원을 받아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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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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