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낙뢰를 동반한 강한 비에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쯤
서귀포시 예래동의 한 펜션에서는
지하실에 50톤 가량의 물이 차
소방당국이 배수작업을 벌였습니다.
또 이보다 앞선 새벽 6시쯤에는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의
주택 마당이 물에 잠기고,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도로가 침수됐으며,
새벽 3시쯤 남원읍 수망리에서는
한라봉 비닐하우스에서
낙뢰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7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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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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