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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초 학부모 등교수업 중지 촉구

홍수현 기자 입력 2020-07-22 20:10:00 수정 2020-07-22 20:10:00 조회수 0

코로나19 3차 감염자가
애월읍 지역에서 발생하면서,
어도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등교를 거부하고 나섰습니다.

어도초 학부모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지역 26번 확진자 동선이
학생들의 동선과 상당부분 중복된다며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하루 어도초 전체 학생 122명 가운데
78명이 등교를 하지 않고 체험학습 신청이나
병가를 냈습니다.

한편 오늘까지 한림읍과 애월읍에서
주민 천855명이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천818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37명은 내일 검사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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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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