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20분쯤
서귀포시 성산항 북쪽 2km 해상에서
우도 하우목동항을 출발해
성산항으로 가던 도항선과 
성산 선적 10톤급 연안복합어선이 
충돌했습니다.
 도항선에는
관광객 등 250여 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도항선은 사고 뒤
자력으로 성산항에 입항했고,
어선은 기관실이 파손돼 
해경구조정에 의해
성산항으로 예인됐습니다. 
 해경은 
도항선 선수와 
어선이 부딪힌 것으로 보고
양측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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