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와 추자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시 낮 최고기온이 
32.7도를 기록하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지역별로는
성산 32.1도, 고산 31.5도,
서귀포 29.9도 등으로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관측됐으며,
오늘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제주 전 지역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다음주 초까지
낮 최고기온이 최고 36도까지 오르는
폭염이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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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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