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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올레길·빈터에서 폐기물 788톤 발견

조인호 기자 입력 2020-08-17 20:10:00 수정 2020-08-17 20:10:00 조회수 0

제주시는 지난달 올레길과 빈터, 야산에
버려진 폐기물을 조사한 결과
54군데에서 788톤의 폐기물이 방치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천 125톤, 올해
상반기에도 544톤의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했고, 이번에 발견된 폐기물을
수거하려면 2억 8천 600만원이
쓰일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한편 제주시는 올들어 폐기물 투기행위 298건을 적발해 과태료 2천 400만원을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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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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