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에서 고양이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제주시 삼도2동의 한 도로에서 
길고양이 여섯 마리가 죽어있다는 
동물단체의 신고가 접수돼 
주변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체 주변에 먹이가 든 봉지가 놓여 있고,
먹이에 의문의 물질이 뿌려져 있었다는 
제보자의 말에 따라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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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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