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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줄었던 모기 개체 다시 증가

홍수현 기자 입력 2020-09-22 07:20:00 수정 2020-09-22 07:20:00 조회수 0

폭염에 감소했던 모기 개체 수가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7월, 954마리이던 모기 개체 수는
8월 폭염에 128마리로 줄었다가,
이달 들어 295마리로
다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8월 말부터 태풍이 잇따라 지나며
물웅덩이가 많이 생기고,
모기가 생육하기 좋은
25도 안팎의 기온이 이어지면서
개체 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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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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