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한 빌라에서 일가족 3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후 7시쯤
제주시 도련동의 한 빌라에서
47살 김 모씨와
19살 딸, 17살 아들 등
일가족 3명이 쓰러져 있는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자녀들은 의식을 회복했지만
어머니 김 씨는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집 안에 불을 피운 흔적과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모 등을 확인하고
주변인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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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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