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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지역의 가장 큰 이슈는
코로나 19확산과
이에 따른 경제적 피해였는데요.
제주도민들은 제주도의
코로나19 대응은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기본 소득 도입에 대해서는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제주mbc가 추석을 맞아 실시한
도민 여론조사 결과를
조인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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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발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지난 2월
제주도는 중국인들의
무사증 입국을 18년 만에
중단시켰습니다.
코로나가 국내로 본격적으로
확산된 뒤에는 제주공항에
워킹스루 선별 진료소를 설치해
해외입국자와 발열증상자들을
검사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 2만여 명 가운데
제주지역의 비율은 0.2%로
전국 인구에서 제주가 차지하는
1.3%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사망자는 1명도 없었습니다.
(c/g) 제주도의
코로나 19 방역 대응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가 83.4%로
잘못하고 있다는 15%보다 매우 높게
나타났습니다. (c/g)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는
모든 계층에서 높았고,
특히 60세 이상에서는
92%로 가장 높았습니다.
(c/g) 정부가 개인에게 재산이나 노동과
상관없이 무조건 지급하는
기본소득 도입에 대해서는
반대한다가 47.8%, 찬성한다 46.4%로
찬반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리니어) 찬성한다는 응답은
30대와 학생,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높았습니다. (리니어)
(리니어) 반대한다는 응답은 60세 이상과
자영업 종사자, 국민의 힘 지지층에서
높았습니다. (리니어)
(리니어) 이번 조사는
제주MBC가 코리아리서치에 맡겨
지난달 26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했으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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