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에서
올해 처음 얼음과 서리가 관측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아침 한라산의 최저기온이
윗세오름 영하 1.6도,
한라산 남벽 0도 등을 기록하며,
해발 천500m 이상 고지대에서
얼음과 서리가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열흘 빨리 관측된 것으로,
기상청은 내일도 한라산 정상 부근에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등산객들의 안전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