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화북공업단지에서 일하는
노동자 상당수가 연장근로수당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등
노동 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화북공업지구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제주도와 고용노동부가
화북공업단지 노동 환경을
집중 점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101명 가운데
연장근로수당을 받는다는
응답은 38.6%에 그쳤고,
최저시급을 적용받는 경우도
45.6%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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