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검색

귀가 여성 살해범 "계획 살인 부인"

이소현 기자 입력 2020-10-23 07:20:00 수정 2020-10-23 07:20:00 조회수 0

편의점에서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여성을 살해한 피의자가
재판과정에서 계획범행을 부인했습니다.

제주지법 제2형사부는
사체은닉 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29살 강 모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한 가운데,
강씨는 돈을 훔치려 했을 뿐
처음부터 살해할 생각이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씨의 발언에 유족들이 격분해
발언권을 요구하면서,
재판부는 다음 달 16일 2차 공판에서
유족 입장을 듣기로 했습니다.

강씨는 지난 8월30일 오후 7시쯤
제주시 오일시장 부근에서
귀가하던 30대 여성을 살해하고
휴대전화와 지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소현
이소현 pine748@daum.net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3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