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가 발표한 송악 선언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논평을 내고
송악선언은
난개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체적인 밑그림만 제시했다며,
보다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마련한 뒤
도민사회에 설명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도
후속 조치를 밝히지 않아
빈 수레만 요란했다고 비판했고,
비자림로 시민모임도
환경저감 방안인 법정보호종 포획과 이주는
성공 사례가 없다며,
공사를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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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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