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 반쯤
제주시 오라3동의 한 빌라 1층에서 불이나
내부 20제곱미터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천 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 불로
빌라 주민 18명이 긴급 대피했고
이 가운데 1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빌라 안방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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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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