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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의붓아들 친부 '경찰 부실수사' 진정

조인호 기자 입력 2020-11-10 07:20:00 수정 2020-11-10 07:20:00 조회수 0

고유정이 의붓아들 살해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은 것과 관련해
의붓아들의 친아버지인 홍 모씨가
당시 경찰이 부실수사했다는 진정서를
경찰청과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홍씨는 사건 당일
청주 상당경찰서 형사들이
고유정이 증거를 은닉할 수 있는 시간을 줬고
홍씨가 잠버릇이 있다는
고유정의 말만 믿고
자신을 살인과 과실치사혐의로 입건해
고유정의 무죄에 영향을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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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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