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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으로 항공기 결항...고온현상 이어져

조인호 기자 입력 2020-11-18 20:10:00 수정 2020-11-18 20:10:00 조회수 0

제주 산지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라산 삼각봉에서
초속 26미터의 강풍이 관측됐습니다.

제주공항에는
윈드시어 경보가 내려지면서
항공기 11편이 결항되고
40여 편이 지연됐는데,
내일 오후 늦게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남풍이 강하게 불면서
제주시의 낮 최고기온은
25.9도까지 올랐는데,
기상청은 내일
남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최고 80밀리미터의 비가 온 뒤
모레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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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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