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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선장 살해하려한 베트남인 선원 징역 6년

조인호 기자 입력 2020-12-25 20:10:00 수정 2020-12-25 20:10:00 조회수 0

제주지방법원 제 2형사부는
어선 선장을 살해하려한 혐의로 기소된
베트남인 선원 35살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제주시 애월항에 정박중이던 어선에서
어획물 하역작업을 하다
선장 54살 B씨가 일을 못한다고 꾸짖자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동료 선원들에게 흉기를 빼앗긴 뒤에도 다시 흉기를 찾는 등 살인의 고의가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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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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