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물테마파크 개발사업을 놓고
찬.반 갈등을 빚고 있는
제주시 조천읍 선흘 2리가
이장선거 결과를 놓고도 갈등을 빚어
신임 이장 임명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실시된 이장선거에서는
동물테마파크 반대측 주민인
이상영 후보가
찬성측 주민 이정주 후보를
4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는데
이정주 후보는 선거권이 없는 주민이
투표를 했다며 제주시에 진정서를 냈습니다.
반면, 반대측 주민들은
투표에 문제가 없었다며
임명을 요구하고 있어 조천읍 사무소는
변호사 자문을 얻어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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