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 20분쯤
제주시 이도2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51살 차 모 씨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동식 난로에서 유출된 가스가
방 안에 차 있는 상태에서
차씨가 라이터에 불을 붙이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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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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