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개정된 경찰 조직법이
내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오늘 오전 9시 부로
제주도에 파견됐던 국가경찰 268명을
복귀시켜 민생 치안분야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연동과 함덕 자치파출소는
국가 지구대로
한서와 서부, 신산 자치파출소는
치안센터로 전환되며
산지와 서귀포 자치지구대는 폐지됩니다.

경찰은 또, 6개 지구대별로
범죄대응팀을 추가 배치하고
교통 순찰대와 경찰서 교통 외근을 확충하는
한편, 보이스피싱 전담팀 등
현장 수사인력을 보강한다고 밝혔습니다.